어김없이 주작 이륙과 주작이 싸지른 똥에 범벅이되어
언냐와 형냐를 찾다 찬반좌에게 뚜들겨맞던 네이트판에서
한 게시물이 올라오는데....
택배기사가 위험하게 강아지를 짐칸에 방치했다는 글이 올라온다.
그 증거랍시고 인증샷을 찍어 올리긴 했는데....
꼬질꼬질했다는 글쓴이의 말과는 다르게...
굉장히 상태가 좋아보이는 강아지의 모습에
허구헌날 낚시미끼에 걸려 파닥거리던 네이트판 유저들도
'아 이건 좀'하면서 거르게 되는데.....
강아지 옷을 안입혔다느니 뭐니 하면서
답정너만 유저들 면상에 들이대는 글쓴이
오히려 강아지 옷의 경우, 여러모로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입혀야 하는데....
대체 무슨 불만이 그렇게나 많은지..남들 말은 들은체도 안하고
동물보호협회에 찔러보는 등...집착에 가까운 행동들을 보였으나.....
'우리가 진짜 개돼지로 보이냐'는 판언냐들의 반응들.
한 두번 당해본것도 아니고, 당할때마다 선동날조 당하는 개돼지들이라고 조롱받는게 일인 언냐들은
더이상 무조건 글쓴이만을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이게 '진화와 적응'이라는 겁니다. 인류의 발전 가능성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이후 사건의 전개는 더더욱 가관인데...
강아지에게 안좋은 참기름이 섞인 죽을 강아지에게 먹였다가
해당 강아지가 아파했다는 썰까지 추가로 올라오게된다.
이쯩되면 그냥 오지랖이 모세가 갈라놓은 홍해 앞바다 뒷통수 때릴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넓은 아지매가
설레발치다 생긴 헤프닝정도로 넘어가는듯 하였으나...
알고보니 글쓴이의 목적은
'강아지 보호'가 아닌 '택배기사에 대한 보복'이었다는 글이 올라오게되고
심지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올린 사진조차
어디서 퍼와서 올렸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된다.
아니, 구글이미지 검색도 있는 판국에, 이런 어설픈 주작을 했다는게 웃기긴하네요.
이후 네이트판에서 쪼인트를 오지게까이자
보배드림에서 새둥지를 틀고 다시 여론주작을 시도하였으나...
이미 이 아지매의 행동은 박제되다못해
사이버렉카(동업자)로 인하여 온 인터넷 사이트에 퍼져버린지 오래였고...
드디어 판에 등장한 택배기사 아저씨.
동물학대를 했다는 원 글쓴이의 말과는 다르게
다 죽어가던 강아지를 데려다 지극정성으로 키웠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완전히 반전된 상황.....
물론 택배기사에 대한 보복을 위하여 주작을 하였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확하니 잠시 급발진은 멈추는게 좋겠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모양새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다는게 사실이긴 하다. 오지랖에 똥고집까지 섞였으니 당연하겠지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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