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따의 드립촌

사람이건 짐승이건 게임이건 우리 모두에게 허락된 시간이 오버되면 자연스럽게 관짝으로 직행하는게 자연의 섭리 오늘은 자연의 섭리에 거스르지 못한채 요단강 너머로 가버린 게임들의 생전 마지막 모습들입니다. 더보기 한 때 스포츠 게임 안방마님들 중 하나였던 골프게임 [팡야]... 퀴즈게임 [큐플레이] 유저들과 마지막으로 즐기는 게임....GM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사실 재밌는 게임이 사라져서 안타깝기 보다는... 그 게임과 함께하던 추억이 사라져버려서 슬픈...

여러모로 말들이 많은 한반도 게임업계의 확률논란 그리고 이에 관련된 법안의 개정에 대한 이야기... 다만 법안 발의는 되었다고는 하지만, 정치권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너무 많이 터진지라... 실질적으로 통과될지는 미지수라고 하네요..... 하지만 다들 관심을 계속 가져준다면 언젠가 나아지지 않을까요?

구글 플레이 돌아다니다 굉장히 장황한 제목을 가진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대충 인류는 망해버렸고 무슨 피카츄마냥 전기 먹는 외계인들이 침략해서 개판났다는데 생존자들 집단인 크루를 이끌고 아득바득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생존하는게 주요 내용인 듯 합니다. 근데 게임 설명중에 유독 요상한 내용이 있는데.... GPS 기반? 뭔가 대충 있어보이는 듯한 얘기를 해대는데 일단 한 번 플레이 해봅시다. 게임의 플레이 모습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그냥 여타 다른 생존게임 처럼 생존 캠프 업그레이드 하고, 무기 만들고, 파밍하고... 뜬금없이 미션도 주고...영상 보면 캐쉬템 주고... 뭐 대충 그런 게임처럼 보이는지라... UI도 굉장히 간단해서 더 볼게 없는 것 같았습니다. 건물명들이 쓰잘떼기 없이 구체적인게 눈에 ..